오사카 온천 추천 !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주말 저녁 친구와 함께 온천이나 가서 몸이나 담구자 하고 나니와노유 온천에 다녀왔다.

덴진바시스지로쿠초메역 에서 도보 8분으로 가는 길도 어렵지 않아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었다.

천연온천 나니와노유 · 1 Chome-7-31 Nagaranishi, Kita Ward, Osaka, 531-0061 일본

자전거의 나라 일본답게 입구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있고 주말이라 그런지 이용객들이 많았다 ..

8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큰 로비가 나온다.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키오스크에서 결제를 해서 표를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키오스크

한국어도 지원하고 있어서 표를 구입하는건 어렵지 않았다. 대인 950엔 .. 평일에는 850엔인데 주말에는 100더 비싸게 받는다 ㅠ 

수건도 구입할 수 있고 다른 소모품 등등 안가져온 사람들을 위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나는 수건과 갈아입을 옷을 미리 챙겨서 갔기 때문에 입장권만 구입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제공해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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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 내부

온천내부에서는 촬영이 불가해서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사진을 첨부했다. 온천은 실내, 실외로 나뉘어져 있다.

안에서 온천욕을 즐겨도 되지만 뭔가 날도 적당히 딱 시원해서 밖에 노천탕에 더 많이 머물렀던 것 같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았고 음.. 조용하진 않았지만 온천욕을 즐기며 릴렉스 하기에는 충분했던 것 같다 950엔 전혀 안 아까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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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을 마치고 다시 로비로 나왔다. 목욕 후엔 역시 시원한 뭔가를 마셔줘야지 ! 예전에 다른 온천에서도 마셨었는데 일본에는 병에 담긴 우유를 먹어주는게 국룰인 듯 싶다 ㅎㅎ 170엔짜리 커피 병우유를 하나 마셨다. 양을 생각하면 조금 비싼거 같긴한데 기분도 낼겸 시원하게 목욕후에 마셔주면 기분이 좋다 ! 

 

자판기 뒤쪽으로는 식당이 있고 자리들도 많아서 목욕이 끝나면 이곳에서 모여서 식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고 하는 것 같다.

우리도 앉아서 음료를 마시고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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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소라니와 온천을 갔었는데 소라니와는 유카타 입고 사진도 찍고 실내, 실외 온천욕장 또 목욕을 마치고 여러가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 (그만큼 가격이 비쌈 ㅋㅋ ) 여기는 딱 심플하게 온천욕만 즐기고 싶은 사람들한텐 더 저렴하고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노천탕도 좋고 마사지탕도 좋았다 ㅋㅋ 다음에 기회되면 또 오는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