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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히로시마 1박 2일 다녀오기 ! 여행코스 추천 | 히로시마성, 히로시마 미술관, 슈케이엔

by 도주일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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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반 쯤 체크인을 하고 나왔다 ! 다시 걸어서 히로시마 역으로 이동 ~ 도보 5분 - 8분 정도로 매우 가까워서 너무 편리했다.

어제 탔던 메이루푸 히로시마 시내 관광버스를 타고 히로시마성으로 이동했다.


역시나 성을 중앙에 두고 물을 두르고 있다 오사카성 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충분히 멋있다 ! 

히로시마성 옆쪽으로 있던 신사. 길을 잘못들어서 ㅋㅋ 다시 히로시마성 쪽으로 길을 틀었다. 요앞에 조그만한 상점이 있었는데 참새들이 겁도없이 사람들 곁에 다가와 떨어트리는 조각들을 주워 먹는다 귀욥


걸어가는길 저 멀리 히로시마성이 보인다 ! 숲풀에 살짝 가려져있는 모습도 뭔가 느낌있다.

드디어 도착 ! 비가 많이 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꽤 많았다 ! 입장료 370엔을 지불하면 성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사실 일본에서 여러 성을 가봤기에.. 그 가파른 (거의 90도) 계단을 또 올라가야 하나 힘들고 귀찮은데.. 여기까지 보고 돌아갈까 하다가 그래도 언제 또 히로시마성 와보겠냐며 들어가봤는데 .. 다른 성과는 완전 달랐다 !

히로시마성 티켓

일단 티켓사진 부터 찍어주고 ! 

히로시마성 안은 다른 성들과는 다르게 박물관 처럼 되어있다 ! 히로시마성에 관한 역사와 이전에 썼던 오래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고 생각보다 볼게 많았다. 계단도 가파르지 않아서 구경하기도 편하고 들어와보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음

구경하다 발견한 귀여운 마스코트 ! 히로시마성을 머리에 올리고 있는 냥이다 ㅎㅎ 다 구경하고 나갈 때 냥이 굿즈가 있으면 사가려 했는데 아쉽게도 냥이 굿즈는 없었다 ㅠㅠ

마지막 층까지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돈을 내고 멀리까지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었지만 날씨도 흐리고 그냥 눈으로도 충분히 잘 보였다

나갈 때는 처음과 다른 문으로 나왔다. 슬슬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이동 ! 


인도카레

점심으로는 히로시마 미술관 근처에 위치한 인도카레집을 왔다. 런치세트가 있길래 주문 ! 저렇게 다 해서 1350엔 이었다

맛도 있고 양도 너무 많다..겨우 다먹었다 완전 혜자인듯. (카드결제, 라인페이, 페이페이 모두 가능하다)

 

Mati Mahal Restaurant · 일본 〒730-0011 Hiroshima, Naka Ward, Motomachi, 6−27 アクア広島センター街 7F

★★★★☆ · 인도 레스토랑

www.google.com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다시 걸어서 히로시마 미술관으로 갔다.

입장료는 700엔 ! 

본관이랑 별관이 있는데 아쉽게도 내가 간 날은 본관만 운영한다고 했다. 백팩은 앞으로 매고 들어가거나 코인락커에 맡겨야한다. 그냥 앞으로 매고 들어감 ㅋㅋ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용했고 모든 작품들 사진을 찍는게 허락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사진기에 담에 갈 수 있었다.

일본작가와 프랑스 작가들 위주로 많이 있었고 대부분은 내가 모르는 작품이었지만 유명한 피카소와 고흐 등 누구나 알만한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미술관에서 여유롭게 관람을 하고나와 슈케이엔으로 이동했다

아이폰 파노라마

입장료는 260엔

일본식 정원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넓었고 한켠에서는 차를 마시며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곳도 있었다.

비가와서 덥지않고 오히려 시원한게 딱 좋았던 것 같다 ! 연못에는 잉어들과 거북이들이 보였다. 신기하게 사람을 따라다닌다. 먹이를 줄까해서 그런걸까 ㅎㅎ 손으로 먹이를 주는 시늉을 하면 받아먹는다

슈케이엔에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쉬었더니 여행의 피로도 어느정도는 달아나는 느낌이었다 뭐 느낌적인 느낌 이었지만 ! ㅎㅎ

슬슬 돌아가는 신칸센을 타야됬기에 슈케이엔을 마지막으로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다 ! 1박 2일로 충분히 여행할 수 있었던 히로시마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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