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지 추천 ! 오사카 주택박물관 다녀오기

주말에 어디를 까볼까 하다가 우연히 SNS에서 발견한 곳 바로 오사카 주택박물관이다 사진이 너무 이뻐서 놀랐다

오사카 시내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이 곳은 몰랐었다. 바로 레츠고 !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 · 일본 〒530-0041 Osaka, Kita Ward, Tenjinbashi, 6 Chome−4−20 住まい情報センタ

텐진바시6초메 역에서 내리면 도보 1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한다.

입장료는 한화 5000원 정도 ! 특별전시관 까지 포함된 가격은 8500원이다 ! 주택만 둘러볼거라면 기본 입장권만으로도 충분하다

특별전시관 까지 볼 수 있는 티켓으로 구입하고 입장해봤다 ! 

먼저는 위쪽에서 전경을 한 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곳은 낮과 밤의 풍경을 모두 볼 수 있는데 시간표가 정해져 있으니 방문한다면 확인하고 모두 보고 나오는 걸 추천한다 ! 개인적으로는 밤 풍경이 조금더 갬성있고 이뻤음

관람로를 따라서 한층 내려오면 본격적으로 주택들을 둘러볼 수 있다

예전 오사카의 거리를 재현해 놓았는데 천천히 둘러보면서 설명을 읽으니 재밌었다 한켠에는 영상을 상영하고 있는데 오사카와 이 거리에 대한 설명을 재밌게 풀어놓은 소개 영상 이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 직접 실내를 둘러볼 수 있고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6,7월은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오는데 이렇게 실내에서 멋진 오사카 주택들을 보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기모노도 대여해서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만 일찍 마감되는 것 같으니 미리 예약이 필요해보였다.

시간이 좀 지나니 밤 풍경으로 바뀌었다.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의 밤거리 ! 아래층으로 이동하면 전시관이 있다

시대에 따라 변화된 오사카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보여준다. 예전에 실제 사용했던 물건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일반전시관을 나와 옆쪽으로 가면 특별전이 있다. 이 곳은 앞에서 직원분이 표검사를 하고 들여보내준다.

이 곳은 거의 미술관 느낌이었다. 예전에 그려진 그림들과 조각,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흠 그냥 주택만 둘러봐도 충분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쪽에도 관심이있다면 한번 둘러봐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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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너무 덥고 비도 많이 오는데 시원한 실내에서 오사카 옛 주택들을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기모노 대여로 조금 더 느낌도 살려주면 베스트 ! 실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기모노를 입고 주택에 들어가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는 걸 봤는데 너무 이쁘게 잘 나왔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