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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오사카까지 2,400엔? 전설의 가성비 패스 '청춘 18 티켓' 봄 시즌 판매 일정 & 200% 활용법 (2월 20일 판매 개시!)

by 도주일 202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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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오사카 가고 싶은데, 신칸센 왕복 30만 원... 실화인가요?"

 

일본 생활의 로망 중 하나는 전국 일주입니다. 하지만 사악한 교통비 때문에 도쿄 밖을 벗어나기가 무섭죠. 신칸센 한 번 타면 한 달 식비가 날아가니까요.

 

하지만 돈 없는 유학생과 낭만파 여행자들을 위한 치트키가 존재합니다. 하루 단돈 2,410엔으로 일본 전국의 JR 전철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마법의 티켓, '청춘 18 티켓'입니다.

 

마침 2026년 봄 시즌 판매가 곧 시작됩니다. 이 티켓 한 장으로 도쿄에서 오사카, 후쿠오카까지 가는 방법과 쓰고 남은 티켓을 되파는 재테크 기술까지 알려드립니다.

📝 이 글에서 얻어갈 수 있는 3가지

  • 나이 제한 없음! 청춘 18 티켓의 가격과 이용 기간 (2026 봄)
  • "진짜 갈 수 있어?" 도쿄→오사카 루트와 소요 시간 현실 분석
  • 혼자서 5번 다 못 쓴다면? 메루카리/금권샵에서 사고파는 법

💡 바쁘신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1. 청춘 18 티켓은 12,050엔으로 5회(5일) 무제한 탑승 가능한 패스입니다. (1회당 2,410엔 꼴)
  2. KTX(신칸센)는 못 타고 무궁화호(보통/쾌속열차)만 탈 수 있어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도쿄-오사카 약 9시간)
  3. 5회분을 혼자 쓰기 벅차다면, 남은 횟수는 '메루카리'에 팔거나 친구와 나눠 쓸 수 있습니다.

1. 청춘 18 티켓이 뭔가요?

JR에서 발행하는 기간 한정 패스입니다. 이름은 '18'이지만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할아버지도 마음만은 청춘이라면 OK!)

  • 가격: 12,050엔 (총 5회분)
  • 가성비: 1회 사용 시 하루 종일 전철 무제한. 즉, 하루 교통비가 2,410엔으로 고정됩니다.
  • 이용 대상 열차: JR 보통(Local), 쾌속(Rapid) 열차 등 '느린 기차'만 가능. (특급, 신칸센 불가 ❌)

📅 2026년 봄 시즌 일정 (지금 준비하세요!)

  • 판매 기간: 2월 20일 ~ 3월 31일
  • 이용 기간: 3월 1일 ~ 4월 10일 (딱 벚꽃 피는 시즌에 맞춰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2. [실전 루트] 도쿄에서 오사카까지 2,400엔에 가기

신칸센을 타면 2시간 30분이면 가지만 14,000엔이 듭니다. 청춘 18 티켓을 쓰면 2,410엔이지만 몸이 좀 고생합니다.

  • 루트: 도쿄역 ➡ 아타미 ➡ 시즈오카 ➡ 하마마츠 ➡ 토요하시 ➡ 오가키 ➡ 마이바라 ➡ 오사카역
  • 환승: 약 6~8회 (열차 시간표 잘 짜야 함)
  • 소요 시간: 약 9시간 ~ 10시간

"너무 힘든 거 아니에요?" 맞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중간에 시즈오카나 나고야에서 1박을 하며 맛집 탐방을 하고 넘어가는 '낭만 여행'을 추천합니다. 어차피 교통비가 굳었으니까요!


3. 남은 횟수 처리하는 꿀팁 (재테크)

이 티켓의 가장 큰 특징은 '기명식(이름 적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누구든 들고 있으면 쓸 수 있습니다.

상황: 나는 2박 3일 여행이라 '3회'만 쓰고 '2회'가 남았다.

  1. 친구와 공유: 개찰구 통과할 때 친구랑 같이 서서 역무원에게 "2명이요!" 하면 도장 2개를 쾅쾅 찍어줍니다. (하루에 2회 소진)
  2. 메루카리에 판매 (강추):
    • 일본 중고장터 메루카리나 역 근처 금권샵(티켓샵)에 가면 '남은 횟수'만 사고팝니다.
    • 2회 남은 티켓은 약 5,000엔~6,000엔에 아주 잘 팔립니다.
    • 결과적으로: (구매가 12,050) - (판매가 5,000) = 7,050엔에 2박 3일 여행 완료!

4. 비교: "저는 체력이 안 돼요" 하시는 분은?

9시간 기차 타는 게 무리라면, 다른 가성비 대안도 있습니다.

  • 야간 버스 (WILLER EXPRESS):
    • 가격: 평일 기준 약 4,000엔 ~ 6,000엔
    • 장점: 자면서 이동해서 숙박비 1박이 굳음.
  • LCC (저가항공 - 피치/제트스타):
    • 가격: 특가 잡으면 5,000엔 ~ 8,000엔
    • 단점: 공항까지 가는 교통비가 또 듦.

👉 결론:

  • 낭만 + 최저가 = 청춘 18 티켓
  • 체력 세이브 + 시간 절약 = 야간 버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자동 개찰구(삑-) 통과되나요?

A. 아니요! 반드시 유인 개찰구(역무원 있는 곳)로 가서 티켓을 보여주고 도장을 받아야 합니다.

 

Q. 도중에 내려서 밥 먹고 와도 되나요?

A. 네! 그게 청춘 18 티켓의 묘미입니다. 하루 동안은 어느 역이든 수백 번 내렸다 타도 무료입니다. 중간에 내려서 유명한 에키벤(도시락) 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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